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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25일 4이통출범 기자회견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4. 9.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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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제4이동통신 설립에 변수가 등장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9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본관에서 제4이동통신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세부적인 추진 내용들을 밝힌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설립된 이념운동단체로 150만 회원들과 회원기업들을 두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인 휴대폰 전화 요금 반값 실현과 단말기 가격 종전의 70%로 인하, 통신산업과 국민경제 기여를 목적으로 제4이동통신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명은 '한국자유통신(Korea Free Telecom)'으로 정했다.

컨소시엄측은 "중견기업과 제4이동통신 산업 관련 중소기업 즉 전기, 통신, 전자, 휴대폰 단말기 부품소재, 컴퓨터부품소재 컨소시엄이 수백 개 참여하고 중산층 확대를 지향하는 정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자영소상공인 약 3만명이 참여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자회사인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이 조직, 정책, 기획을 총괄하며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의 중견, 중소전문기업 협력사, 관계사들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증자규모는 1조원으로 총 2조원의 자본금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는 예정이다.

컨소시엄측은 "대주주와 주요주주들과 협의해 결정하겠지만 대부분은 국민공모주 형태로 조달하고 제4이동통신의 출범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이익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제4이동통신을 추진해왔던 KMIIST 컨소시엄과도 일부 협약을 체결한 같이 추진키로 했다. 기술 방식과 관련해서는 "와이브로와 LTE방식이 있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이 출범하고 기존 사업을 추진했던 KMIIST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할 경우 사업권 획득 가능성은 높다. 기존 두 컨소시엄의 경우 탈락 이유가 자본력이 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 기술력은 기존 업체와 협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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