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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디지털 혁명위한 초연결 사회 적극 지원”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5. 1. 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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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사진)11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양희 미래창부 장관, 경상현 ICT대연합 회장, 이부섭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여러 현장을 둘러보면서 첨단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우리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현을 자극하고 융합과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 우리가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은 5세대 이동통신, 소프트웨어와 함게 생산과 소비, 소통과 창조 등 인간 생활의 전반에서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보화 혁명을 선도해 산업수준을 한 단계 높인 우리나라가 초연결디지털 혁명에서도 한 발 앞서나가서 향후 30년의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현 회장은 이에 앞서 개회사에서 창조경제의 중심에 있는 ICT가 청양의 밝은 기운을 품고 국민행복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며 창의와 혁신의 기반 위에서 국가 경제혁신의 믿음직한 보루가 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부섭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과 신산업, 신시장을 창출해 창조경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화이능취’(和以能就)의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화이능취는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신년회에서 최낙권 마이다스아이티 연구원(28·)과 김영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42·), 성용준 인진 대표(41·)가 각각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치매연구, 파력발전 연구개발·창업 등에 종사하는 신진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자와의 대담을 통해 각자의 신년소망을 발표했다.

 

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를 통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은 이진호 샤피니언 대표(47·)와 윤정록 포머스팜 대표(33·)도 신년다짐을 발표했다.

 

서정욱 세계지식재산조정중재센터 ICT위원장과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은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인의 창의와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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