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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차관에 최재유 실장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5. 2.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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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월 8일 교육부 차관에 김재춘 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박민권 현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사진)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IT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분야 현안을 해결해나갈 것이라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설명했다.

 

 

최 차관은 고려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시간주립대 정보통신미디어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옛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부를 거친 관료다.

 

그는 정통부 시절 전파방송총괄과장, 방통위 시절 융합정책실장과 기조실장을 거치는 등 경험이 풍부해 유관부처 이슈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래부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성공적인 회의를 이끌기도 했다. 미래부에서는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을 하다가 기획조정실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 실장의 승진 이후 공석이 된 후임 기획조정실장으로는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 양성광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이 거론된다.

 

한편 박근혜 정부 최장수 차관으로 창조경제 전도사 역할을 해 온 윤종록 전 차관은 퇴임하게 됐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 기틀을 만드는데 일조해 기쁘다고 퇴임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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