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창조경제의 최대성과물로 평가받는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가 2년 전에 이 시장을 둘러봤을 때 태블릿 PC도 4대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75대로 늘었으니) 엄청난 발전이다. 여기 와서 재미있게 논 경험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오히려 엄마 시장 가자고 조른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012년 대기업인 SK 텔레콤과 협무협약을 맺고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장보기와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재래시장 상인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지원예산 확대 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시·도 상인회장, 특성화시장 상인회장과 과거 박 대통령이 방문했던 청주 서문시장, 광주 대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들도 참석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대통령은 민생현장 점검 차원에서 시장을 둘러보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2년 전 중곡제일시장을 방문했을 때 태블릿PC를 점포운영에 활용하는 사례로 접하고 ‘ICT 기술을 전통시장에 접목한 창조경제의 사례’로 평가한 바 있다”며 “오늘 시장방문은 전통시장의 진화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창조경제 추진성과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