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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팁스는 외국이 부러워하는 벤처지원 성공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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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6. 4.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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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가 11일  "팁스는 외국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지원 성공모델"이라며 "더벤처스 사건으로 모처럼 되살아난 벤처 창업과 벤처 투자붐이 꺼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벤처기업협회와 벤처캐피탈협회·여성벤처협회는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2000년대 초반 벤처를 빙자한 투기세력에 의해 발생한 벤처게이트 여파로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한국 벤처 생태계가 이후 10년간 침체기를 겪은 바 있다""자칫 이번 더벤처스 사건으로 인해 모처럼 만에 되살아난 벤처 창업붐이 다시 사그러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벤처업계는 더 벤처스 사태로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가 도마위에 올랐지만, 팁스는 외국에서도 부러워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지원 성공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 벤처스는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로 이 프로그램을 악용해 스타트업 지분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벤처업계는 "국내의 빈약한 벤처투자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팁스는 창조경제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았고 제2의 카카오와 네이버를 꿈꾸는 150여개 창업팀이 21개 운영사와 연계한 지원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벤처 생태계가 살아 움직여야만 대한민국의 경제도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벤처업계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벤처투자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더벤처스는 "해당 혐의는 민간투자사가 주도하는 팁스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와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명백한 오해"라며 "앞으로 법적 공방을 통해 혐의를 벗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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