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범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사진)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새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진흥원은 미래부 소관 연구개발 성과보급·사업화 촉진사업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대학‧출연(연) 등이 창출한 기초‧원천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확산을 위해 기술컨설팅·마케팅 지원,정보화·홍보,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산학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조 원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와 미국 케이스웬스턴리저브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원장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파라과이 대통령 비서실 IT 자문위원,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IT
자문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조 원장은 18일 가진 취임식에서 “그 동안 쌓아 온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의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과 해외 기술사업화 전문성을 제고하여 공공연구성과의 산업계 활용 촉진 및 진흥원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강훈 원장은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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