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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8. 11.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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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주 엔진인 75t급 액체엔진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를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험발사체는 발화 후 140초이상 안정적으로 연소돼 목표 연소 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험발사체는 이날 오후 44분쯤 고도 180를 통과한 뒤 오후 45분께 최대 고도에 도달한 것이 확인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430분께 시험발사체(사진. 고흥 공동취재단)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사된 시험발사체는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75톤급 액체엔진의 비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발사체다. 누리호는 총 3단으로 구성되는데 시험발사체는 이 중 2단부를 차지하는 75톤급 액체엔진 1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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