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드론쇼 코리아 24일 개박...SK텔레콤 'T라이브 캐스터' 발표

올해 4회인 ‘2019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4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파인ADS, PNU 드론, 네스엔텍, 샘코 등 국내 무인기(드론) 관련 업체와 연료전지 기술을 드론 배터리에 적용해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통신과 연결된 드론의 확장성을 제시할 SKT 등 110여 업체가 3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 전시회에서 5세대(5G) 통신망을 활용,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 전송받을 수 있는 ‘T라이브 캐스터’ 서비스 출시계획을 발표한다.

전시장은 수중·수상 무인 선박을 전시하는 해양특별관, 드론 활용 사례를 공개하는 공간 정보 특별관, 공모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전시회는 국제컨포런스와 신제품과 기술 발표회, 드론 제조. 비행체험 이변트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꿈을 심어주게 될 ‘드론 DIY 교육 & 체험’ 및 ‘드론 조종 체험’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