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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데이코 키친 시어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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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2. 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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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월 30(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럭셔리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 빌트인 쇼룸 '데이코 키친 시어터'(사진. 삼성전자)를 열고 미국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뉴욕 맨하탄 58번가(58th Street) A&D 빌딩에 문을 연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약 360m2 규모로,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 빌트인 주방가전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데이코를 인수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쇼룸이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 전문 미디어, 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이코는 뉴욕 쇼룸을 시작으로 연내에 시카고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도 쇼룸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 봄에는 한국에도 프리미엄 쇼룸을 선보이며 국내 빌트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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