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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같은 'AI 여자 아나운서' 등장

미디어. 게시판

by 문성 2019. 2. 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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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진짜 사람같은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연이어 등장했다. 중국에서다.

 

AI강국을 꿈꾸는 중국에서 지난해 11월 세계최초로 남자 'AI 아나운서'(사진 아래)에 이어 지난 19일에는 세계 최초로 'AI 합성 여성 앵커'(사진 위)까지 선보였다. 중국 인터넷 대기업인 소후닷컴의 자회사인 써우거우(搜狗)가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 신화왕과 손잡고 개발한 이 아나운서는 세계 첫 AI 합성 뉴스 앵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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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성 앵커는 오는 35일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해 대중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신화사는 실제 저널리스트인 취멍(屈萌)의 얼굴을 본떠 제작한 AI 여성 앵커는 인간 앵커처럼 기사를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다. AI 여성 앵커는 동영상에서 자기를 이렇게 소개한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신화왕과 써우커우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AI 여성 앵커 '신샤오멍(新小萌)입니다."

 

AI 앵커들을 보는 시청자 반응은 두 갈래다. 환영하는 시청자가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이들 AI 앵커가 과연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시 한다. 일부는 시청자는 AI 앵커들의 목소리가 매우 기계적이며 부자연스럽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동안 AI가 언론과 의료, 음식점, 법률분야에서 AI가 인간을 점차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AI와 인간사고는 차이가 많다. AI는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확률과 통계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예를 들면 인간은 사진 한 장만으로 학습이나 추론이 가능하다. 하지만 AI는 수많은 유사 사진을 보고 학습해야 추론이 가능하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AI는 초보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AI시대가 와도 창작성을 중시하는 예술이니 감정을 다루는 분야는 인간의 직업 영역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하다. 이를테면 작가, 미술가, 음악가가 대표적이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직업은 인간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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