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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열기 뜨겁다...청년창업 9기 경쟁률 5대1

중기.스타트업

by 문성 2019. 2. 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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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뜨겁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모집한 제9기 청년창업사관학교에 5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마감일인 20일에는 4천여 명의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마감시간을 두 차례 연장했다.

올해는 5개소인 사관학교를 17개소로 확대했다. 지역별 경쟁률은 서울 81, 경기북부(파주) 7.51, 부산 71, 강원 5.51 등이다.

9기 신청자들은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평가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1000명을 선발해 4월부터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는 총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제작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한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안산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8기 입교생 402명에 대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 18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3기 졸업생인 장성은 YOLK 대표가 선배기업 스피치를, 김대익 그럼에도 대표가 졸업기업 스피치로 선후배 기업간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청년CEO 가족의 응원 편지 낭독, 청년CEO의 난타공연, 청년C대의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행사와 사업화에 성공한 벤타브이알(대표이사 전우열)의 고화질 3D VR영상 촬영장비 등 16개 혁신제품 전시회도 개최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까지 2400여명의 졸업생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9기 입교생도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 같은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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