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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9일부터 ‘연구자 중심 현장 점검’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9. 3.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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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부터 일주일 간 연구자 중심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현장 점검은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제도 개선 노력에도 체감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연구자가 직접 제도 개선의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단은 연구자 7인으로 구성했다. 점검단은 19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20일 연세대, 22일 한국연구재단, 25일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지 않은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78알프스(알앤디프로세스혁신) 특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사업기획, 과제선정, 과제평가, 성과보상 등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연구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건강한 연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구 행정 지원 체계를 내실화하는 등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비 사용과 연구 활동 과정에서 연구자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규정 폐지, 적극적인 규정 해석,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도 개선 사항의 현장 적용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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