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누구 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은 7일 ‘누구 콜(NUGU call. 사진 SK텔레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 콜’은 누구 앱(App.)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누구 스피커 없는 경우 생략 가능)시킨 후,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엄마에게 발신 시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엄마에게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엄마는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스마트폰) 중 원하는 디바이스(Device)로 수신이 가능하다. 누구 스피커를 통해 받을 경우에는 “아리아, 전화 받아줘”라고 하면 된다.

 ‘누구 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NUGU)’,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플랫폼단장은 “누구 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AI기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누구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 콜(NUGU call) 주요 기능> 

주요 기능	기능 정의	대표 발화
발신	누구콜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 혹은 내 디바이스(누구)로 전화 걸기	아리아, “홍길동에게 전화해줘” 아리아, “우리집으로 전화해줘”
수신	내 디바이스(누구)로 걸려 온 전화받기	아리아, “전화 받아줘” 아리아, “전화 연결”
재발신	가장 최근 통화 혹은 특정인에게 재발신	아리아, “전화 다시 걸어줘” 아리아, “홍길동에게 다시 걸어줘”
부재중 전화조회	부재 중 전화 목록 조회 및 재발신 요청	아리아, “부재중 전화 알려줘” (전화하려면 전화연결이라고 말해주세요) “전화 연결”
통화중, 부재중 전화알림	통화 중 수신된 부재 중 전화 알림	통화 종료 후, 부재중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