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속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사진. 예술축제 홈페이지)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단체 21개가 참여해 민속, 무용, 음악, 연희 등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민속예술 단체 중 이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릴 예정이다. 기존과 달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도 참여할 수 있어 그동안 발굴된 민속예술이 얼마나 잘 전승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 연혁과 참가하는 단체의 경연종목 등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www.kf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58년, 서울에서 첫발을 내디딘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고 있는 민속예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2) | 2019.07.06 |
---|---|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특별전...청자 2,500여점 전시 (0) | 2019.07.02 |
1일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 시행 (0) | 2019.07.01 |
올해 여름 휴가 평균 지출액은 26만원 대...교통은 71.9% 자가용 (2) | 2019.06.28 |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개최...7월 2일부터 참가자 모집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