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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장석복 KAIST 교수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9. 7.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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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9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수상자로 김기남(61)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복(57)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남 부회장(사진. 위)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크게 도약시켰고, 다수의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을 개발헤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의 메모리 반도체 국가로 우뚝 서는데 기여한 공로다.

 

장석복 교수(사진. 위)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촉매반응개발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달성하고 그 연구결과를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Chemistry, Nature Catalysis) 등에 발표해 세계적 연구방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하여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총 42(’19년 수상자 포함)으로 자연(이학) 15(36%), 생명(의약학, 농수산) 14(33%), 공학 13(31%)이며, 이 상의 수상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국가발전 및 국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올해 초부터 후보자 공모 및 추천에 착수하여 총 17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종합심사)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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