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부터 천리안위성 2호가 기상관측, 수치·초단기예보, 기후 감시 등 천리안위성 1호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스마트 기상정보 서비스(사진.과기정통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기상관측,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천리안위성 2호는 천리안위성 1호보다 자료 전송 속도가 18배 빠르고, 한반도 상공에 도달했을 때 2분 이내에 기상 상황을 관측할 수 있다. 탑재체 해상도는 천리안위성 1호보다 4배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능은 기상 관측 산출 결과물을 지상에서 받아봤을 때 육안으로 산불, 황사 등 재해도 구분이 가능한 정도다. 관측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 여부나 태풍 중심위치, 이동경로 예측 정확도도 높다.
천리안위성 2A호의 기상영상은 △기상청(www.kma.go.kr) 및 국가기상위성센터(nmsc.kma.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되며, 선박용 해양 기상정보방송 등 기상방송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자료가 있을 경우에는 △기상자료개방포털(data.kma.go.kr)에 신청하면 인터넷을 통해 전송받을 수 있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상반기 발사를 목표로 총 조립을 완료하고, 열진공시험 등 우주환경시험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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