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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올해 외식업선도지구 최우수상 수상

농림. 산림. 해양

by 문성 2019. 11.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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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는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내 최고 명소다. 매년 33‘3·3데이 삼겹살 축제를 열고 최근에는 삼겹살 업소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2019년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사진. 농림부)을 수상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외식업 발전과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외식지구를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는 2012년부터 전통시장에 입점한 삼겹살 업소들이 특화 거리를 형성한 곳으로, 업소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다양한 행사와 브랜드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환경 정비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경북 김천시 직지상가 외식지구가, 장려상은 경북 포항시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특화거리가 각각 받았다.

김천 직지상가 외식지구는 도심 외곽지역이지만 직지사·직지문화공원 등과 바로 연계해 있다. 인근 황악산 산채나물 정식이 유명하다.

포항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특화거리는 지역특산물인 청어, 꽁치, 전어 등의 등푸른생선을 활용한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역상인회가 포항시와 지역대표기업인 포스코 등과 협력해 시장의 위생 및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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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명

주요내용

최우수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침체된 전통시장 내에 일부 거리를 12년부터 삼겹살 업소들로 조성하여 특화거리를 형성, 현재 삼겹살 대표 거리로 인식

주변 연계가능한 관광자원이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거리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이벤트(삼소데이 등)를 개최

국산 식재료 공동 구매, 정기 위생 지도 점검 등을 실시

참여업소 : 삼남매, 충주돌구이 등 삼겹살 전문 14개 업소

우수

경북

(김천시)

직지상가

인근 황악산에서 채취한 각종 산채나물을 활용한 한정식이 대표 음식이며, 30년 이상된 음식점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

주변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등 관광자원과 바로 연계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 중

특화음식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향토음식 아카데미(15~17), 경영컨설팅(19) 및 우수지구 견학(18~19) 등을 실시

참여업소 : 부일산채식당, 청산고을 등 25개 업소

장려

경북

(포항시)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특화거리

지역특산물인 등푸른생선(청어, 꽁치, 전어, 방어 등)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17)하여 북부시장 일원으로 확대 중(인증가게 5개소)

포항 북부시장은 주변 영일대 등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하며, 다양한 횟집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운영

포항시, 시장상인회,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가 협력하여 시장 위생 및 안전관리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참여업소 : 성광수산, 이선장횟집 등 32개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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