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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과제 4개 스타트업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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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12. 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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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의 4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독립한 4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AI 기반 라이팅(lighting) 디바이스를 개발한 루플(LUPLE)’ AI 기반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툰스퀘어(Toonsquare)’ 1인 방송 AR 소통 서비스를 개발한 트리니들(Trineedle.)’ 개인 맞춤형 향 추천·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이브로(JoyBro. 사진 위. 삼성전자)’ 등이다.

 

루플은 빛(LU)와 사람(PEOPLE)의 합성어로, 사람을 이해하는 빛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AI 기반 라이팅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툰스퀘어는 텍스트 문맥에 따라 동작과 표정이 변하는 스마트 리소스를 개발해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만화인 툰(Toon)을 쉽게 창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잇셀프(itself)’를 개발했다.

 

잇셀프는 지난 6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시장검증용으로 출시돼 예술·디자인 분야 인기급상승 앱으로 추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니들1인 방송 화면에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송출·소통하는 서비스 티스플레이(Tisplay.사진. 위 삼성전자)’를 출시했다.

 

조이브로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향을 찾아 향수나 홈 프래그런스(Home Fragrance)제품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루플’, ‘트리니들’, ‘조이브로‘CES 2019’에 참가했고, ‘툰스퀘어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18’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201810월 지난 7년간 축적한 C랩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데모데이를 개최해 1년간 ‘C랩 아웃사이드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20개 스타트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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