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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화콘텐츠·첨단기술 융복합 성과 공개 '쇼케이스' 진행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19. 12.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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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과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콘텐츠임팩트 창의랩X 혁신랩 통합 쇼케이스-Impact X’(사진. 문화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된 콘텐츠임팩트 창의랩혁신랩’ 33개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 공연, 시연, 전시 형태로 구성한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하며 인공지능 AR/VR 로보틱스 블록체인 미디어아트 감성인식 등 첨단 기술이 콘텐츠와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창의랩 ‘(인공지능X스토리) AI:Storyteller’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간의 고유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토리 창작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흥미로운 과정으로, 3개 월 간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토리 생성 스토리 분석 스토리 응용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물은 딥러닝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시풍(詩風)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시풍으로 새롭게 시를 창작하거나 박목월, 김소월 등 기존 시인의 작품을 윤동주 시인의 시풍으로 재창조한 AI()팀의 ‘AIX윤동주프로젝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이를 래퍼 아웃사이더와의 콜라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쓴 대본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웹툰, 무빙툰 등도 발표와 시연 형태로 소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서수민 전 KBS PD(현 링가링 대표)의 특별강연(오픈클래스) 거문고 연주, 디제잉, 그래픽아트로 구성된 융복합 프로젝트그룹 무토(MUTO)의 공연 틸트브러쉬와 HMD를 활용한 VR 아트드로잉 쇼 클림트 작품을 활용한 첨단 미디어맵핑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한 바리스타로봇 빌리의 무료 커피서비스, 로봇시뮬레이터 G1 탑승 체험, LG전자 로봇 클로이와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도 마련한다.

콘텐츠와 기술의 융복합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이나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9일 오전까지 사전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을 마친 후 현장 도착 기준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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