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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공공행정포럼 6월 23일 부산서 개최...유엔 전자정부 평가도 발표

행정. 전자정부. 지방

by 문성 2020. 1. 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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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 623일 부산에서 '2020년 유엔공공행정포럼'(2020 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Forum)을 유엔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엔공공행정포럼은 회원국들이 공공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2003년 유엔총회에서 623일을 '공공행정의 날'로 지정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오늘의 실천으로 더 나은 내일을: 지속가능 개발목표 실현을 위한 공공서비스와 제도의 혁신과 변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는 유엔 회원국 정부, 국제기구, 공공행정분야 저명인사 등 10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서아시아, 유럽·북미, 중남미 등 5개 지역별로 공공행정서비스의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우리나라도 2003년 이후 13개 기관이 29차례 이 상을 받았다. 올해는 67개국에서 450개 사례를 출품했고 오는 5월 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수상 사례를 가린다.

 

포럼 이틀째인 624일에는 2년마다 실시되는 유엔 전자정부 평가 결과도 발표한다. 유엔이 2년에 한 차례씩 193개 회원국의 전자정부 발전 수준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0·2012·2014년 세 차례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행안부는 포럼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오는 6일 행안부 별관 청사에서 '2020년 유엔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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