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정보통신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129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322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128억원을 투입해 ICT역량이 부족한 벤처․중소․중견기업이 출연연, 대학 등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2월24일까지 사업공고를 실시해 중소기업(벤처기업 포함)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월말 신청 희망기업과 연구기관 간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3월 중에 선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사업화 역량이 취약한 창업․벤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으며, 기존 단기 지원트랙인 융합촉진형(1년, 5억 원 이내) 외에 중기지원형 트랙(2년, 8억 원 이내)을 신설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술난이도가 높은 과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연구기관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을 위해 연구기관에 대한 정보풀 및 기술보증기금 등 매칭 전문기관을 통한 상시매칭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연계한 인증․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ICT 융합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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