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중등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융합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제2회 한국코드페어’(사진. 과기정통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코드페어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수화에 따라 소수의 영재 발굴을 지양하고, 보다 많은 초‧중등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전국 단위의 소프트웨어 대회다. 2019년 제1회 대회에서는 3,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 열리는 제2회 한국코드페어 주제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으로 그리는 더 나은 세상’이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착한상상’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힌디. 참가자가 생각하는 우리 주변의 사회 현안, 생활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소프트웨어 또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면심사(6.3~10)를 통해 210개 팀(초·중·고 각 70개 팀)을 선발헤 1차 전시·심사(6.27)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전시·심사를 통과한 90개 팀(초·중·고 각 30개 팀)은 10월에 개최하는 2차(최종) 전시·심사에 진출한다. 2차 전시·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내년도 브로드컴 마스터즈 인터내셔널(Broadcom MASTERS International) 연수프로그램에 참가(초등부)하거나 및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 한국대표로 출전(중‧고등부)한다.
‘알고리즘 히어로즈’는 초·중·고 학생에게 온라인을 통해 알고리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및 실력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온라인 강의 및 연습문제를 제공하고, 특정 일시에 온라인 실력검증(총 2회)을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해당하는 등급(1~10등급)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소프트웨어 빌더스 챌린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 문제를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단위의 아이디어 구상, 소프트웨어 기획 및 구현 능력, 팀원 간 협업 능력 등을 평가하는 해커톤 대회이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알고리즘 히어로즈’에 참가신청을 하여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참가자 선발과정(7월초)과 팀 편성을 거쳐야 한다.
선발된 팀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소프트웨어 기획력을 평가하는 아이디어톤(8월)을 통과해야 10월에 개최하는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착한상상’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11점(지도교사상 3점 포함)을, ‘소프트웨어 빌더스 챌린지’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5점을 시상하여 총 국무총리상 2점, 과기정통부 장관상 16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확인 및 참가 접수는 5월 21일(목)부터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k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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