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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전직 대통령 이야기

by 문성 2020. 5.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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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사진. 노무현 재단)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한다.

이번 추도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한다. 추도식 진행중 묘역 출입을 통제한다. 참배를 희망하는 추모객은 오후 130, 3, 43회에 걸쳐 시민공동참배에 참석할 수 있다.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자체장, 노무현재단 주요인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서거 11주기 슬로건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이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인사, 시민참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한다.

추도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100여 명만 참석한다. 지난 추도식까지 운영되었던 서울역-진영역 왕복 봉하열차 및 전국 지역별 단체버스도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봉하마을 친환경 방앗간에서 일반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점심식사도 올해는 제공하지 않는다.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노무현재단이 합창 형태로 제작한 ‘2020 시민합창-대통령과 함께 부르는 상록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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