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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기업에 메디컬아이피, 수퍼빈, 테스트웍스 선정

기업

by 문성 2020. 6.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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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데이터·네트워크·AI 우수사례 기업으로 메디컬아이피, 수퍼빈, 테스트웍스 등 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네트워크·AI 우수사례는 국내 관련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문제 해결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하는 시상이다. 지난 4월 첫 사례를 선정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메디컬아이피(사진 위. 과기정통부)는 AI를 이용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폐렴 병변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메드아이피 코비드19(MEDIP COVID19)을 개발해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46개국 1109개 기관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의료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

수퍼빈은 사물 인식 AI를 개발해 빈 페트병이나 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해 수거하는 로봇 네프론을 개발하고, 여기에 자원순환 시 보상을 받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를 연결해 지자체의 환경문제를 해결한 공을 인정 받았다. 4월 경기도 오산시, 5월 전남 광양시 등 지자체와 함께 순환자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롯데케미컬 등 기업과도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AI 발전에 필수적인 데이터 확보 및 가공 검수 매니저로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고 발달장애인 고용을 통해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5월 기준으로 직원 84명 가운데 장애인이 17명으로 20%, 경력단절 여성이 15명으로 18%를 차지한다.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착한 기업
5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 선정

 

  메디컬아이피 : 코로나19 병변진단 소프트웨어 무료배포로 K의료 정보통신기술 위상제고

  수퍼빈 : 인공지능 기반 자원회수로봇을 통한 재활용쓰레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테스트웍스 : 인공지능 필수 데이터셋 생성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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