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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신재생에너지 효율적 관리 기술 3종 개발"

연구실 최전선

by 문성 2020. 8.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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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태양광 발전소 전 주기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 소규모 분산 에너지 전력중개사업자 플랫폼 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기술 등 3종을 개발(사진. ETRI)했다고 11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예측부터 자동복구, 폐기진단까지 전 단계에 걸쳐 운영관리를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은 전국 3,000여 개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개발된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실증작업을 수행했다.

현재 이 기술은 태양광 유지보수사업자에게 기술을 이전해 대규모 태양광 자원을 통합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 운용 중이다.

소규모 전력중개 플랫폼 기술은 전력중개 사업자들이 분산에너지 자원을 모아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사업 운영시스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지역 기업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예측제고 정산금 제도 기초연구는 예측제고 정산금 제도에 반영했으며 관련 규칙개정과 시스템 반영 절차를 거쳐서 20214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드 안정화용 태양광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 최적연계 기술은 태양광발전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향후 인공지능 에너지 융합 적정기술, 에너지 디지털 트윈 기술, 양질의 에너지 데이터 댐 등 디지털 에너지 인프라 및 응용 기술과 공장, 스마트시티 등에 쓰이는 에너지 융합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시장서비스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어 기업체 기술이전 5, SCI급 논문 8, 국제표준기고서 10여 건, ·내외 특허 출원 39건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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