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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내 처음 'OpenVX' 표준 인증을 획득

연구실 최전선

by 문성 2020. 8.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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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온디바이스 장치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사진. ETRI)를 개발, 국제 표준 컨소시엄 '크로노스 그룹'으로부터 'OpenVX'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OpenVX 인증을 받은 기관은 퀄컴, 인텔 등 전 세계 13개 곳뿐이다. 국내에서는 ETRI가 처음이다. ETRI는 총 6,162가지의 다양한 기능 테스트를 통과, 국내 최초로 OpenVX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OpenVX를 이용하면 한 번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동작시킬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OpenVX 표준을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OpenVX 표준을 차세대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자율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연구진은 본 기술을 과제에서 개발 중인 온디바이스 경량 딥러닝 프레임워크와 연계, 데이터 전처리부터 딥러닝에 이르는 비전인식처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온디바이스 AI 컴퓨팅 SW 플랫폼 기술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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