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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10일 개막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0. 10. 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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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6회 궁중문화축전’(사진.문화재청)을 오는 10일부터 118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궁궐에서 펼쳐지는 행사들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현장 행사는 12, 온라인 프로그램은 18개 마련한다.

궁중문화축전은 10일 오후 7시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 (), () 퍼포먼스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의 명장면 시연으로 막을 올린다.

10일부터 18일까지는 현장 행사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주간'이다. 사전 예약한 이들만 관람할 수 있다.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 공연을 비롯해 한방향첩을 만들어보는 '창덕궁 약방', 전시 행사인 '창경궁, 빛이 그리는 시간'·'고궁사진전'·'혼례, 힙하고 합하다' 등을 진행한다.

판소리 심청가를 모티브로 하는 '경회루 판타지'는 소리꾼 6, 무용수 50여명이 워터스크린,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17일까지 11회 진행되는 유료공연으로, 회당 70명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3만원.

수문장 교대의식이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하루 두 번 열리고, 경복궁 소주방에서는 궁중별식과 조선 시대 궁궐의 식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생과방'을 진행하며 18일 경회루에서는 무용 '천상풍류'가 펼쳐진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궁중문화축전 유튜브(https://url.kr/JIL1Tt)를 통해 진행한다.

영조·사도세자·정조의 이야기로 구성한 음악 드라마 '시간여행 그날, 정조-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를 비롯해 국악인 안숙선·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등 아티스트 5명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시간여행 그날, 효명'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영상, 다큐멘터리 '왕국에서 황제국으로' 등을 공개한다.

게임 콘텐츠를 궁궐에 접목한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도 선보인다.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 속에 사실적으로 구현한 조선 시대 한양 거리와 경복궁을 통해 어린이들이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과거 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전에서는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해드립니다'도 운영한다. 조선왕실등 만들기 재료, 수문장의 칼과 방패 등 4가지 체험 키트를 신청자의 집으로 배달해준다.

궁중문화축전 전용 웹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가상현실(VR)로 즐기는 'ON() 창덕궁 달빛기행', 궁중병과 밀키트를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ON 별빛야행 with(위드) 시식공감', 서여향병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ON() 생과방'을 공개한다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www.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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