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적인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사진. 데니스 홍)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데니스 홍은 과학분야 1호 서울시 홍보대사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에게 위촉패를 준다.
데니스 홍은 글로벌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세계적인 로봇연구소인 UCLA 로멜라(RoMeLa; 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를 개발했으며, 미 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 `GM 젊은 연구자상',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교육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10월 여론조사 등에서 서울시 홍보대사가 필요한 분야로 과학을 꼽은 시민이 많았으며, 이 중 다수가 데니스 홍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데니스 홍은 `글로벌 안전도시 서울' 홍보영상의 모델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위촉식 직후인 20일 오전 10시 10분 온라인 대시민 특강을 한다.
특장 주제는 ‘다가 올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는 우리 자세’다. 데니스 홍은 1시간 특장에서 자신이 개발중인 로봇 3대를 가져와 시연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현재 얼마나 발전했는지, 과학기술 발전의 허와 실은 무엇인가 등을 살펴본다. 강연내용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서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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