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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9일 개막,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20. 12. 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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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KES) 2020'(사진. 지난해 행사모습)9일 개막, 이달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한 차례 연기하면서 '그랜드 일렉트로닉스 페어'(GEF)와 통합 개최한다.

전자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300여 개사가 참가하며 '전자·IT의 날'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전시 분야는 전자부품, 센서, 디스플레이, 소재, 장비 미래차,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 스타트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기기 통신, 스마트시티 웨어러블, 헬스 등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최신 가전, 폴더블 등 차세대 스마트폰을 전시한다. 로봇과 스마트홈 등 미래 제품과 기술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비대면으로 방역 작업을 하는 'LG 클로이 살균봇'을 공개한다.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관련 혁신 기술도 볼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을 위한 '3D 라이다' 기술을 선보이고,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플랫폼'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프라인으로 하되 현장 관람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전시회 일반관람은 제한하고, 비즈니스 관계자 위주의 참관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전시회 사전 등록자 가운데 비즈니스 관계자 위주로 참관 가능한 날짜·시간을 정해 문자로 공지할 예정이다.

대신 전시 참가 기업별 영상 소개, 현장 및 부대행사 생중계 등으로 온라인 활용을 확대한다. 오프라인 전시회 개막과 동시에 KEA가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 '오픈(Open) KES'를 열고 현장 방문을 하지 못하는 국내외 관계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KEA는 참가 기업 부스와 개막 기조연설, 각종 콘퍼런스 등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IT 분야 전문 유튜버를 활용, 전시회 리뷰 영상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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