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 베트남 후에시에 지원

베트남

by 문성 2021. 1. 22. 15:13

본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베트남 중부의 고도로 세계문화유산인 황성이 있는 후에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에시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조정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00만 달러(143억 원)를 투입해 스마트 문화관광 액션플랜 수립과 관광정보 데이터베이스화 등 관광허브 기반 구축, 다비엔섬 복합 문화공간 조성, 향강변 스마트 조명, CCTV 설치, 공공와이파이 구축, 관광개발·도시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후에시는 베트남 마지막 응우옌 왕조의 수도로 황성과 도시를 가로지르는 향강 등 문화·자연 자원이 풍부함에도 낙후된 도시환경과 기반 시설 부족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각) 트아트엔후에성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사진. 코이카)에서 판 응옥 토 트아티엔후에성 인민위원장, 호앙 하이 밍 후에시 인민위원장,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코이카는 20195월에도 베트남 중부지역의 트아티엔후에성, 다낭시, 꽝남성의 지방인민위원회와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 시티 밸리 프로그램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밸리(도시환경)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 간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