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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황룡사와 사천왕사 주제로 27일, 온라인 해설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1. 1.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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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사진. 문화재청)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후 630,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대담신라는 저녁 시간, 차 한 잔과 함께 모여앉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신라 유물과 역사를 지역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질문에 대해 답을 들려주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랜선, 대담신라라는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이날 대담은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진행하고, 조사현장의 담당자들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실제로 보기 힘든 유물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대 촬영한 영상도 제공한다.

이번 주제는 신라를 지킨 호국 사찰 황룡사와 사천왕사. 대담 내용은 호국불교의 최전선 황룡사’, ‘신들이 노닐던 숲 신유림(神遊林)에 세워진 사천왕사’, ‘2020년 새로운 발견, 금동봉황장식열쇠로 구성했다.

기록에 전하는 황룡사와 사천왕사의 창건 이야기, 1970년대 조사한 황룡사지, 2000년대 조사한 사천왕사지의 발굴 이야기, 아울러 황룡사지와 사천왕사지에서 출토된 불교문화재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담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랜선, 대담신라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술대회 온라인 중계, 발굴조사 현장 실시간 공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소통 창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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