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쏠리드 대표, 벤처기업확인위원장에 선임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는 국내 벤처 1세대인 쏠리드 정준 대표(사진. 벤처기업협회)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차 벤처기업확인위원회는 오는 3월 초 열릴 예정이다.

협회는 벤처기업법에 따라 벤처기업 선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벤처기업 확인·취소를 결정하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 구성 절차에 착수했다. 위원 구성을 위해 벤처생태계 전반의 법적 자격 전문성을 보유한 단체․학회 등 45개 기관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정준 대표는 "벤처기업확인제도는 오랜기간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의 양적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벤처확인제도가 많은 창업 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더욱 크게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