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제주시, 한국전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사진. SKT)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 안부살핌’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동의한 제주시 거주 가구에게 제공하며 SKT는 제주시, 한전과 함께 취약계층 1인 가구 전반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여부 ▲외출여부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제주시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한다.
이 서비스는 센싱을 위한 스마트 밴드 같은 추가 기기가 필요없어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에게 생활방식의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 간결하고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다. 향후 수도, 가스 등 다른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
SKT와 한전은 ‘1인 가구 고독사’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비스의 정확도 및 안정성을 지속 고도화 하며,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출시...출하가 700만원 (0) | 2021.03.29 |
---|---|
삼성전자, 업계 최초 고용량 DDR5 메모리 개발 (2) | 2021.03.25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4월 출시... 출고가 89만~139만원 (2) | 2021.03.24 |
KT Seezn 앱, 2021 프로야구 시즌 전 경기 생중계 (0) | 2021.03.24 |
SKT, 업계 최초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0) | 2021.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