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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재실, 15일부터 책방으로 관람객에 개방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1. 4. 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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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세종대왕릉(英陵) 옛 재실(능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집)을 작은 책방(冊房. 사진. 문화재청)으로 꾸며 415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한다14일 밝혔다.

세종대왕릉 작은 책방(冊房)은 세종대왕께서 만든 조선 시대 출판과 인쇄를 담당한 관청인 책방(冊房)’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옛 재실의 안채와 행랑채에 최대 36인이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열람실로 구성했다.

열람실에는 여주시립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기증받은 아동서적, 일반교양도서를 비롯한 세종대왕과 문화재 관련 도서 등 5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해 세종대왕릉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책방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세종대왕 탄신 624돌 숭모제전이 열리는 515일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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