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오는 5월 28일까지 한복교복(사진. 문체부)을 도입할 중·고등학교 25개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학교는 사전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사항은 시도별 무상교복 지원정책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2021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통해 지자체‧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중 15개교 내외, ‘교복비 미지원 학교’ 중 10개교 내외 등 총 25개교를 선정한다.
‘교복비 지원’을 받는 15개 학교의 경우에는 한복디자이너가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학교 맞춤형으로 개선한 후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교복비 미지원 학교’인 10개 학교에는 한복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3년간 교복 구입까지 지원한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는 동복, 하복, 생활복 등 교복 디자인 총 81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한복교복 디자인 81종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www.hanbokcenter.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는 이달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케이시디에프(KCDF) 갤러리 제2전시관에서 한복교복 시제품을 전시하고 지원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www.hanbok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6월 초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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