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정봉주 전의원에 '영치금' 전달
서울 봉은사 전 주지 명진스님(사진. 단지불회 사이트)이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BBK 관련 의혹 제기로 구속이 결정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등 나꼼수 출연자와 만났다. 명진스님은 이 자리에서 정 전 의원에게 영치금과 백두산 주목을 깎아 만든 108염주를 전달했다. 영치금과 염주를 받아든 정 의원은 감옥에서 열심히 수행하며, 스님의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서이독경" 신간을 꼼꼼히 읽겠다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이어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에게 "나 꼼수가 가는 진실의 길, 불의에 타협하지 않은 길 당당하게 가라"라고 응원했고, "사실 영치금에 '축 영치금'이라고 썼다가 검찰에서 빨리 잡아가겠다고 해서 '축'을 뺐다"고 말했다. 명진스님은 정 전의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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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3.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