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회장으로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사진.전 삼성전자 사장)가 내정됐다.
KT는 16일 오후 서울 KT 서초사옥에서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를 열어 황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회장 후보자는 내년 1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CEO로 선임된다. 임기는 오는 201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황 전 사장은 '반도체 집적도는 1년에 2배씩 늘어난다'는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반도체 전문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전자공학 박사로 삼성전자 기술총괄사장을 역임했다.
성균관대 석좌교수 및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을 맡았다. 김기춘 비서실장과 동향으로 막연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날 "황 후보는 KT 미래 전략 수립과 경영 혁신을 추진할 최적 인물"이라면서 "비전 설정능력과 추진력, 글로벌 마인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ICT 전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강점"이라면서 "현재 KT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경영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 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회사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CEO 내정자 약력
▲1953년 1월 23일 생, 만 60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1976)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 석사(1978), ▲美, 매사추세츠주립대 전자공학박사(1985)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2004.3),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2008.5),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팀 단장(2010-2013) ▲現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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