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T전문가들이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및 산하 작업반 회의에서 산하 모든 작업반의 의장단(부의장)으로 재선출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1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및 산하 작업반 회의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고상원 선임연구원(박사)은 위원회 부의장에 재선출됐고,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장인 정태명 교수는 '디지털경제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작업반(WPSPDE)' 부의장을 다시 맡게 됐다고 밝혔다..
고상원 박사(사진)는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국제협력연구실장을 역임했다. 고 박사는 ICT 인력정책, R&D 정책 및 시장분석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정보통신정책위원회 산하 정보경제작업반(WPIE)의 부의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태명 교수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자문위원과 르완다공화국 ICT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내찬 한성대 사회과학대학장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김민철 기획조정실장(박사)도 각각 '통신인프라서비스 작업반(WPCISP)'과 '디지털경제 분석 및 측정 작업반(WPMADE)' 부의장에 다시 선출됐다. 임기는 각 1년이다.
디지털경제정책 위원회 및 산하 작업반은 매년 ICT 발전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 및 각국의 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 발간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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