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사진)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 후보는 2월 26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승인을 받으면 과총 50년 역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취임한다.
과총은 회장 임기 만료 1년 전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현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은 내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이다.
김 후보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와 숙명여대 교수를 거쳐 환경부장관으로 3년 8개월간 재임하면서 최장수 여성장관 기록을 남겼다. 17대 국회의원을 역이했고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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