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국가과학자’인 심희섭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사진. 사회성 뇌과학 그룹)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펠로우(Fellow)로 뽑혔다고 IBS가 28일 밝혔다.
AAAS는 미국의 과학기술계 전체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과학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고 사회·과학적으로 특출한 진보를 가져온 과학자들을 펠로우로 선임한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1화 국가과학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뇌 과학자로 ‘인지와 사회행동 등에 대한 뇌 메커니즘’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러쉬 홀트(Rush Holt) CEO는 AAAS 위원회를 대표해 “신희섭 박사는 행동학적 신경과학 분야에 크나큰 기여를 한 연구자”라며 “특히 사회적 행동의 신경과학과 시상대뇌피질 회로에서의 칼슘 신호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고 말했다.
신 단장은 인지기능과 사회성을 연결한 뇌 연구에만 20년 이상을 매달려온 뇌 연구 선구자다. IBS 최초 연구단장을 맡으며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내 사회성 뇌과학 그룹을 이끌고 있다.
신 단장은 “미국의 과학기술계 전체를 대표하는 AAAS로부터 펠로우로 선정돼 기초과학 연구자의 길을 걸어온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젊은 연구자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원, 차기 원장에 한민구 서울대 명예교수 (0) | 2018.12.02 |
---|---|
KAIST 상임감사에 김선화 교수 (0) | 2018.12.02 |
AI기업 루닛, 이사회 의장에 백승욱 전 대표 (0) | 2018.10.25 |
NIPA 신임 원장에 김창용 씨 18일 취임 (0) | 2018.10.17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공직 안맡아 " (0) | 2018.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