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55곳을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계획을 공고하고 3월 26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공간이다. 지난해 전국 65 곳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52곳과 전문창작과 창업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3곳이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적인 창작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및 지역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한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올해 메이커 활동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사회취약계층과 낙후 지역 등 메이커 활동 소외자 대상의 스페이스를 5곳 안팎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는 총 사업비의 70%(일반형 80%) 이내에서 공간 인테리어, 장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문형은 30억원, 일반형은 2억50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Startup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21일 대전통계교육원,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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