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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자율주행차 5개국과 국제협력 강화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19. 2.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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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자율주행차 선진 5개국이 25일 국가별 기술개발·표준·법제도·실증·인프라 등과 관련한 전략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서울대 자율주행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1시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율주행차 선도 기술 및 표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자율주행차 기술 및 국제표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핵심 선도국인 미국·영국·독일·일본과의 표준화 등 국가 전략을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이들 주도국과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의 류남규 이사가 '한국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장스토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일본의 자율주행 시스템 전략 자율주행 시스템 : 미국의 현황과 전망영국의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과 자율셔틀 표준 독일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표준 현황과 전략 한국의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과 표준화 추진전략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고레벨 자율주행차(3~4단계)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별 중점적 표준화 추진대상과 기술개발·표준화 추진체계 정보를 교환했다. 최근 상용화가 시작된 자율주행 택시의 비즈니스 성공가능성과 대중의 수용성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우 국표원장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촉진을 위해 국제표준화 활동 및 국제공조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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