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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3.1절 궁궐과 왕릉 무료...오후 광명문 준공 행사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19. 2.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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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1일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무료 개방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와 조선왕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포함) 등이다. 그러나 창덕궁 후원은 제외다. 3.1절에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130분 작년 6월에 시작한 '덕수궁 광명문(光明門) 제자리 찾기'(사진. 문화재청) 준공 행사를 덕수궁에서 개최한다.

덕수궁 대한문에서는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을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기폭제가 된 고종의 국장을 연출한 것으로, 덕수궁 대한문과 돌담길에 하얀 천을 둘러 고종 황제의 붕어를 알리던 당시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국장 행사는 35일까지 계속한다.

남양주 홍릉(洪陵, 고종과 명성황후/사적 제207) 앞 광장에서는 남양주시 주관으로 참여극 ’19193월 홍릉, 그날의 기억이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다. 시민 100명이 3.1운동을 극으로 재현하면서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회고해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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