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부터 6월30일까지 정상외교 선물 약 70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대한민국에 드립니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정상외교 선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선물 70여점으로 증정 국가의 문화, 역사적 특징이 담겨 있다.
지난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한 거북선 모형은 길이 130㎝· 높이 110㎝올 거북선 모형 좌우에는 각각 10개의 노와 포·총을 쏠 수 있는 화구가 있다. 뱃머리는 용 모양이며, 갑판에는 거북 ‘귀(龜)’자가 적힌 깃발과 2개의 접이식 돛대가 달려 있다.
2017년 12월 방중 때 시진핑 주석이 선물한 바둑세트도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교황청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받은 청동 올리브 가지도 전시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각각 선물한 호흘로마 식기 컬렉션, 아프라시압 벽화유엔헌장 등도 전시한다.
정상외교 선물은 대통령 임기 종료 전까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다. 관람은 사전 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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