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강릉시, 인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는 2000년 동해안 산불과 2005년 양양산불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강원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은 산불로 피해를 당한 사망・부상자 또는 주택전소 등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한다.
피해주민은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전기요금과 같은 각종 세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한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시행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9가지 혜택외에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6가지 혜택을 추가한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 사항은 앞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련할 방침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구호소에 머물고 계신 분들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부처가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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