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G, G8 씽큐 북미시장 출시...미 국방부 14개 항목 통과

기업

by 문성 2019. 4. 14. 11:37

본문

 

LG전자가 12(현지시각) 북미시장에 전략 스마트폰 LG G8 씽큐(ThinQ)를 북미시장에 출시(사진. LG전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이동통신사는 물론 전자 제품 유통채널을 통해 언락폰으로도 출시한다.

 

LG G8 씽큐는 후면은 카메라 모듈부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이 돋보인다. 제품 전면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로 수화부 리시버조차 없앴다.

 

이어폰이나 음원 종류에 상관없이 사운드의 입체감을 강화해주는 DTS:X 기술은 외부 스피커에도 적용돼 LG만의 고품격 스테레오 사운드를 이어폰뿐 아니라 스피커로도 즐길 수 있다. 최대 32비트 192 킬로헤르츠까지 지원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뿐 아니라 강력한 중저음으로 박진감을 높여주는 '붐박스 스피커'도 그대로다.

 

LG G8 씽큐 전면에 탑재된 'Z 카메라'는 화질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 재미와 편의성까지 더한다. 'Z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만을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까지 정교하게 계산하고,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 크기는 1.22LG V40 씽큐 보다 약 10% 커져 더욱 깨끗한 사진을 구현한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정맥 인식기능은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손바닥 안의 정맥을 위치, 모양, 굵기 등으로 분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ToF 센서와 적외선 조명 (IR Illuminator) 의조합으로 아주 어둡거나 밝아도 사용자의 얼굴을 구분한다.

 

미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낙하, 고온, 저온, 고습, 진동 등 14개 항목을 통과할 정도로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