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코딩교실’ 확대...실버 'T스마트교실'300곳 운영

 

SK텔레콤이 전국 300여개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이하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 SK텔레콤은 올해안에 ‘신나는 코딩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의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매장 54개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매장 상황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1회로 한 시간 가량 연다. 교육 내용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조작과 카카오톡 활용같은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다.

 

SK텔레콤이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다고 대답한 스마트폰 기능은 ▲기본설정 변경(벨소리, 배경화면 등)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네이버밴드, 다음카페 등) 활용법 순이었다.

 

‘T스마트폰 교실’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T월드(www.tworld.co.kr)에 접속한 뒤 고객지원/행복커뮤니티센터로 들어가 주소지 주변의 교육장을 예약할 수 있다. ‘T스마트폰 교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 고객센터(114)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