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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자동차 안전 수칙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19. 7.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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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다. 빗길을 운전할 때 자동차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빗길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6% 늘었다고 한다.

 

공단은 자동차 운행 전 와이퍼·워셔액과 타이어, 에어컨, 운전자의 복장 점검만으로도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법을 소개한다.

 

와이퍼·워셔액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서는 와이퍼와 워셔액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워셔액을 창유리에 분사한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 창유리가 깨끗이 닦이는지와 이상소음 발생여부, 워셔액 부족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타이어에 있는 홈은 빗길 주행 시 물을 배수하는 배수구 역할을 담당한다.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홈의 깊이가 충분한지 사전에 확인하고, 타이어 홈에 있는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 타이어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

장마철 높은 습도로 생길 수 있는 습기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작동여부 확인도 필수다. 더불어 호흡기 건강을 위해 목적지에 도착하기 2~3분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기만 작동해 습기와 냄새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신발

장마철 운전 시에는 반드시 미끄러짐이 적은 안전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여름철, 슬리퍼를 착용한 채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많은데 슬리퍼는 바닥이 미끄러워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작될 수 있다.

 

기타

평소보다 20% 감속운행,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 적절한 전조등·방향지시등 점등을 통해 빗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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