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사진)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박 본부장 임기는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박종석 신임 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석사(Telecommunications 전공)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1회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체신청을 시작으로 2010년 전남체신청장, 2012년 부산지방우정청장, 2015년 우편사업단장, 2017년 서울지방우정청장에 이어 2019년 충청지방우정창장을 역임했다.
우본은 지난 7월 전임 강성주 본부장이 임기를 남기고 중도 사퇴해 그동안 공석이었다.
우본은 자산규모만 100조원에 달하고, 전국 3700여개 우체국에서 총 4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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