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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ID연합, 내년초 ‘이니셜 앱’ 출시...전자증명서 70종 발급 목표

기재 . 금융 .블록체인

by 문성 2019. 12.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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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 DID 연합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모바일 전자증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사진. SKT)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니셜 DID 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계기로 11개사가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참여 중인 11개사는 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SK텔레콤·LG유플러스·KT·삼성전자·현대카드·BC카드·신한은행·NH농협은행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니셜 DID 연합은 DID 기반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부터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의 중장기 목표와 생태계 구축 현황도 공개했다.

이니셜 DID 연합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이니셜앱을 통해 연내 7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증명서 발급·제출 과정을 혁신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등 기존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보완해 디지털 인증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니셜 앱은 QR코드로 스마트폰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필요에 따라 조회·관리·제출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전자계약서에 서명하고 단말에 보관하는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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